보스니아 전쟁 당시 NATO 사무총장 빌리 클라에스.
(...) 세 사람들
(라트코 믈라딕, 라도반 카라지치,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를 말함 - 역주)의 사진들이 다 옛날 사진인 것도 모자라, 수신자 부담 제보 핫라인 전화는 미국에서 걸은 전화만 받았다 - 만일 그들 중 하나가 데 모인에서 숨어 산다면 아마도 그나마 쓸만할 것이다.
"무슨 이유가 있을거야." 잡지
(보스니아 잡지 슬로보드나 보스나를 말함 - 역주)가 카페 테이블에서 돌아다니는 동안 필립이 은밀하게 말했다.
"미 정부가 그렇게 멍청할 리가 없어."이런 류의 미국에 대한 음모이론 헛소리는 유럽인 저널리스트들에게서 매일 듣는 것들이다. 테이블에서 유일하게 실제로 미 정부를 위해 일했던 - 몇 년 전에 잠시동안 - 사람으로서 나는 필립에게
워싱턴은 사실 더한 머저리 짓도 벌일 수 있다고 납득시켜 주었다.
-스콧 앤더슨,
"나는 여름 휴가 때 무엇을 하였는가", 에스콰이어 2000년 10월자
미국은 막 간지나게 세계전략 짜놓고 그 대로 움직일 줄 알죠?
그딴거 없어요.
ps.에스콰이어 지의 저 아티클은 나중에 영화 The Hunting Party의 기초가 되었다. 하기야
기자 다섯이서 사라예보 바에서 술 퍼마시면서 "야 우리 술도 마시고 기분도 좋은데 우리 전범이나 잡으러 갈까?"라고 뻘소리 하던게 화근이 돼서는 그 기자들을 CIA 요원들로 착각하고는 도와주려고 하는 우크라니아 UN 관리, 가족에게 미국 시민권만 내준다면 전범 체포를 도와주겠다는 세르비아 비밀경찰 등이 뒤얽혀서 한바탕 NATO 상층부까지 긴장타게 만든 이 판타지를 내버려두면 할리우드가 아니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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